흥부는 제비 다리를 치료해 줄 때
작은 생명이 소생하는 모습에
기쁨과 행복을 느꼈을 뿐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로 부자가 되는
행운을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
그것이 복이고
그런 복은 재앙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에 집착하면
놀부처럼 성한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됩니다.
제비의 보은으로 얻는 보물보다
제비의 아픔을 어루만지는자체가
행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좋은 일을 하면서
자꾸 다른 보상을 구하다 보면
좋을 일을 하면서도 행복은커녕
오히려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베푸는 마음 자체가 이미 기쁨입니다.
*** 위의 글귀에서 '제비'를 '타인' '남' '다른 사람'으로 바꿔 생각해 보면 내가 해야 할 방향이 정해진다.***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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