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009,07.05. 밀양 향로산 979m

원태산 2009. 7. 11. 01:45

작성일 : 2009,07.10.

 

1. 개념도 : 부산일보

[산&산] <84> 밀양 백마산~향로산

2006,11.09.

 

 

 2. 산행경로

사하구청 출발 08:00->시전교 옆 섬들식당 09:20경

섬들식당 해발 120m내외09:30경-> 임도->너덜겅->821봉11:20~30경->안부650m내외->향로산12:20~50경->달음재(장군미)해발630 m내외13:20경->삼박골->임도-> 삼평교->둑길->시전교15:00경.

 

3. 하고 싶은 말 : 구름 낀 날씨지만 밀양의 기온이 30도.

온통 돌과 바위로 이루어진 오름길이 끝내는 절벽으로 그 본색을 드러내고도 모자라서 돌길을 첩첩이

쌓아 두고 있다. 

그 사이에 오묘히 뿌리를 내리고는 그 고고함을 한껏 뽐내는 낙낙장송들.

그와 더불어 함께하는 잡목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지만 해발의 심각한 차이와 두번의 반복 되는 지구 중력의 위대함은 나에게는 고통 그 자체다.

그래서 여름 산행은 그야말로 고행의 길. 그런데 왜 하는지?

내몸의 모든 육수를 짜내는 고통이 따르고  오르는 발걸음은 천근만근. 

하지만 정상에 올랐을대의 상쾌함은 거저그만.

짜릿한 내리막과 시원한 장군미고개의 바람 그리고 삼박골계곡의 얼음 같은 물과 숲속의 신선함.

시전천의 물은 표충사의 근원답게 시원하고 삼겹살 파티는 우의를 돈독하게 한다. 

 

4. 사진과 이미지

섬들식당 앞 표충사 가는 길

산행 채비와 발대식(09:30~35경)

산행들머리

임도를 3~4분 가다가

임도에서 왼쪽 너덜겅으로 들어서는 곳

너덜겅

너덜겅이 끝나자 암벽 수준의 돌길이...

그리고 절벽..

절벽 위의 낙낙장송

절벽의 정점 옆에 있는 전망대( 표충사 입구 주차장이 아래로 내려다 보임)

오름길 내내 왼쪽에서 지켜 봐 주는 필봉과 그 산군들

821봉에서(지친 기색이 역역하다^^.)

향로산 정상

 

정상에서 진행 방향으로 3~4분 거리에 있는 갈림길 이정표(백마산 방향으로...)

장군미고개(달음재)

백마산( 나는 안갔는데요.^^.)

시원한 삼박골 계곡 물

임도

바드리 갈림길

시전교 옆에서 우의를 돈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