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념도: 월간 산 2005. 4월호
2. 산행경로
동림모텔(대치6길입구)-원효암-의상암터/금술샘-원효봉-헬기장-가야산-암봉-석문봉-사잇고개-일락산-차단기-개심사-신창리주차장:
약12km, 5시간32분 소요(점심, 휴식 포함)
* GPS 기록
* GPS 트랙: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tgkimysryu/CERT/ALL/2019/5251512
* 표고: 동림모텔(대치6길입구) 60m, 원효암 앞 갈림길 140m, 의상암터/금술샘 440m, 원효봉 605m, 헬기장 450m, 가야산 678m, 암봉옆 590m,
석문봉 653m, 사잇고개 430m, 일락산 521m, 차단기 370m, 개심사갈림길(팔각정) 340m, 개심사 180m, 신창리주차장 100m.
3. 하고 싶은 말
몇일 전 내린 눈이 음지에 그대로 남아 있어 이번 겨울 첫 눈 산행의 묘미를 느꼈다.
금북정맥의 끝자락을 향하는 가야산 종주길은 찾는 꾼이 적어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2015년 3월 탐방 때는 상가리-옥양봉-석문봉-가야산-상가리 코스의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는데 이번 산행은
동림모텔 앞(대치6길 입구)에서 원효암-원효봉-가야산-석문봉-일락산-개심사 구간으로 종주를 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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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구간별 거리와 소요시간을 정리하면,
동림모텔-원효봉: 2.74km 76분, 원효봉-헬기장: 0.76km 21분, 헬기장-가야산 1.06km 43분, 가야산-석문봉 1.57km 56분,
석문봉-일락산 1.9km 41분, 일락산-개심사 3.33km 50분, 개심사-주차장 0.64km 10분 이었다.
원효암 표지석 '상왕산원효암'이 있는 동림모텔 앞에서 길 좌우에 팬션이 즐비한 대치6길을 따라 간다.
대치6길 도로는 원효암 내부까지 이어지지지만 산길은 원효암 입구인 철대문 앞에서 왼쪽으로 이어져 나무다리를 건넌다.
사실상 들머리다. 12분, 약0.93km(거리 표기는 누적거리임)
울창한 숲속길을 따라 완만히 오르기를 11분(약1.5km), 갈림길이다. 직진은 백운암 가는길, 진행은 왼편 11시 방향.
다소 가파른 길을 오른 후 너른 능선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이어가 6분 후 오른편 좁은 산길로 접어든다. 약1.65km. 길 주의.
숲속 돌계단길을 올라가면 쉼터를 지나고, 이어 거대 바위 절벽이 눈앞을 가리면 길은 왼편으로 너덜길을 올라 작은 축대를
만나는데 여기가 의상암터다. 19분, 약2.1km. 금술샘은 원효봉 가는길에 왼편으로 조금 내려가면 만날 수 있다.
의상암터에서 약80m 거리, 1분. 되돌아 나와 원효봉으로 올라가면 금술샘을 이루는 바위 위를 지나 오르게 된다.
예쁜 바위들이 만드는 갖가지 모양들을 즐기다 보면 원효봉에 닿는다. 24분, 약2.74km. 사방으로 조망이 열려있다.
진행 방향 정면으로 앞으로 갈 가야산이 여러개의 철탑을 머리에 이고 있고 뒤로는 덕숭산 용봉산이 자리하고 있다.
헬기장으로 내려간다. 음지의 급경사길에 몇일 전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있어 발걸음이 더디다. 조심조심.
바위지대를 밧줄을 잡고 아주 천천히 내려가 안부를 지나고 560 암봉에서 다시 눈 쌓인 숲속길을 내려간다.
가야산 정상부의 중계소로 이어지는 도로의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는 헬기장까지 21분이 걸렸다. 약3.5km.
길은 중계소 방향으로 약 50m 가면 오른편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이정표(가야봉 0.88km). 다시 숲속 눈길이다.
표고 약100m 정도 올라간 길은 수차례 오르내림을 반복하면 점차 표고를 더높여간다. 애매한 길은 밧줄난간이 안내한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데크계단을 만나면 그 끝에 삼거리(이정표가야봉 0.12km). 오른쪽은 상가리 가는 길, 직진한다.
침목계단을 오르면 평상이 있는 삼거리, 왼쪽은 중계소 가는 길, 진행은 오른쪽 데크 계단 방향(이정표가야봉 0.05km).
계단을 오르면 가야산 정상석이 있는 전망데크에 닿는다. 이전 탐방 때는 없었던 정상석이 두개나 있다. 43분, 약4.56km.
남쪽 중계소 방향을 제외한 북쪽의 석문/옥양봉을 비롯 남서에서 남동까지 조망이 열려있다.
긴 계단을 내려가면 삼거리, 오른쪽은 상가리 가는 길, 직진한다.6분, 약4.87km.
다시 6분 후 609암봉을 지난다. 약5.1km. 609암봉은 오르지는 못하고 오른편으로 우회한다.
7분 후 거북바위를 만나고(약5.32km), 다시 7분 후 소원바위를 본다.(약5.58km)
6분 후 삼거리, 오른쪽은 상가리 가는 길, 직진한다. 약5.71km. 이어 밧줄을 잡고 올라 암릉지대로 진입한다.
데크가 있어 안전한 암릉의 끝에 사자바위가 있다. 이어 곧 바로 석문봉에 오른다. 12분, 약 6.13km.
정상석과 돌탑을 지나면 삼거리, 오른쪽은 옥양봉 방향, 왼쪽으로 진행한다. 대곡리 갈림길까지 4분, 오른쪽 진행.
평상 쉼터까지 2분, 오른쪽 진행. 쉼터 정자가 있는 사잇고개까지 14분이 걸렸다. 약7.25km.
그런데 여기 이정표의 일락산까지 거리 표기가 아무래도 잘못된것 같다. GPS상 약0.78km가 나오는데 이정표는 0.5km란다.
나무의자와 시비를 뒤로하고 솔숲으로 올라간다. 중간 이정표의 거리 표기도 좀 아닌 듯...
그렇게 사각정자가 있는 일락산 정점을 만났다. 20분, 약8.03km. 왼쪽은 일락사 가는 길. 직진인듯 정자 뒤 오른편길을 간다.
12분 뒤 만난 철송전탑(약8.83km)을 지나면 길은 낮은 봉우리를 넘어간다. 그리고 길이 점차 넓어지고 임도와 합류하여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왼편은 황락리 가는길, 오른편 보원사지터 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만난 차단기. 12분, 약9.62km.
차단기 방향은 용현자연휴양림 가는 길, 직진인듯 왼편길로 진행하면 1분 후 전망대삼거리, 왼쪽으로 진행한다.
5분 후 팔각정과 벤치 그리고 아라메길안내도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약10.1km. 직진은 보원사지터 방향. 왼쪽으로 진행.
2분 후 갈림길(10.26km)에서 오른쪽 내림길로 진행한다.
온통 가랑잎(낙엽)이 내려 앉은 경사길을 내려가면 계곡의 형태가 나타나고 숯가마터와 절터를 지나며 적은량의 계곡물을
보고나면 작고좁은 돌다리를 건너 고개(표고차이 약25m)를 넘게 된다. 개심사는 그 고개 넘어에 있다.
대웅보전, 무량수각, 심검당, 안양루가 연결된 사각구조의 절이 '왜 상왕산개심사'인가하는 의문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사람길과 차길이 나뉘는 지점에서 왼쪽의 사람길로 내려간다. 17분, 약10.36km.
잘 정비된 사람길은 돌계단/돌길에 이어 포장도로로 바뀌어 일주문을 지나고 상가지대를 지난다.
상가 오른편에 있는 주차장에 닿아 산행을 마무리 한다. 10분, 약12km. 이상.
4. 추억 그림
원효암 표지석 '상왕산원효암'이 있는 동림모텔 앞.
대치6길을 따라 간다.
길 좌우에 팬션이 즐비하다.
원효암 입구인 철대문 앞에서 왼쪽으로 이어져 나무다리를 건넌다. 사실상 들머리다.
원효암 모습.
울창한 숲속길을 따라 완만히 오른다.
갈림길. 직진은 백운암 가는길, 진행은 왼편 11시 방향.
길 주의 지점. 너른 능선길에서 오른쪽 좁은 산길로 접어드는 지점.
숲속 돌계단길.
쉼터
거대 바위 절벽이 눈앞을 가리면...
길은 왼편으로 너덜길을 올라...
작은 축대 위가 의상암터.
원효봉 가는길에 왼편으로 조금 내려가면 만나는 조망점, 금술샘은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거면 있다.
금술샘
조망점의 바위 모양이 예쁘서.^^
바위들의 갖가지 모양들.
원효봉
진행 방향에 여러개의 철탑을 머리에 이고 있는 가야산. 오른편 끝은 석문봉.
석문봉 옥양봉 방향
서원산 방향.
상가리 방향
수암산 방향
앞 덕숭산, 뒤 용봉산 방향.
연암산 방향.
금북정맥 모습.
원효봉 삼각점
원효봉 정점 모습.
무명암봉
음지의 급경사길에 몇일 전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바위지대 위험지점. 음지에 눈이 다져져 있어 무척 미끄럽다.
바위지대 위험지점에서 본 무명 암봉.
안부에서 올려다 본 바위지대 위험지점.
무명암봉.
560암봉.
눈 쌓인 숲속길.
내려다 본 헬기장.
헬기장.
헬기장 이정표.
원효봉 방향.
도로 옆 발원탑.
가야봉 가는 도로 이탈점.
눈길
표고 약100m 정도 올라간 길은 수차례 오르내림을 반복하면 점차 표고를 더높여간다.
너덜
너덜에서 본 상가리 방향.
애매한 길은 밧줄난간이 안내한다.
데크계단 끝의 삼거리 이정표.
침목계단
평상삼거리.
왼편, 이정표 뒤 계단은 중계소 가는 길.
오른편 데크 계단이 진행 방향.
가야산 가야(사)봉 정상
중계탑 모습.
남서 방향 모습, 금북정맥 능선.
해미읍성 방향.
석문봉 방향
하산, 긴~ 계단.
삼거리, 직진.
뒤 돌아 본 가야산.
609암봉
609암봉 직전, 오른쪽으로 우회.
음지는 눈길.
609암봉 우회 끝나는 지점.
거북바위.
소원바위,
무명암봉
삼거리, 직진.
암릉지대로 진입하는 밧줄.
또 다른 사자바위???
암릉은 데크길이라 안전.
사자바위 안내판.
사자바위. 그 뒤는 석문봉.
석문봉.
일락사 방향으로 진행.
뒤 돌아 본 석문봉 정점.
눈길
대곡리 갈림길. 일락사 방향으로 진행.
평상 쉼터. 오른쪽 길이 진행 방향.
눈~~길
지그재그 눈~~길.
쉰터 정자를 지나면...
사잇고개 이정표.
이정표의 일락산까지 거리 표기가 아무래도 잘못된 것 같다.
사잇고개.
일락산까지 거리 표기가 아무래도 잘못된 것 같다.
시비.
솔(소나무)숲
중간 이정표/쉼터.
이정표 거리 표기가 좀 아닌 듯...
일락산
개심사 방향은 직진인듯 정자 뒤 오른편길.
눈~~길.
솔숲
철송전탑
철송전탑을 지나 낮은 봉우리를 넘어가면 길이 점차 넓어지고
임도와 합류하여 황락리 갈림길, 오른쪽 진행.
차단기, 차단기 방향은 용현자연휴양림 가는 길, 직진인 듯 왼편길로 진행.
전망대삼거리, 왼쪽 진행.
팔각정과 벤치 그리고 아라메길안내도가 있는 삼거리. 진행은 왼쪽, 팔각정 뒤 방향으로 진행.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온통 가랑잎(낙엽)이 내려 앉은 경사길을 내려옴.
길 왼편에 계곡의 형태가 나타나고
숯가마터와
절터를 지나면
적은량이나마 계곡물을 보고
작고좁은 돌다리를 건너 고개(표고차이 약25m)를 넘게 된다.
개심사는 그 고개 넘어에 있다.
개심사, 대웅보전.
심검당
무량수각
안양루
종루
안양루 뒤태.
연못
사람길과 차길이 나뉘는 지점에서 왼쪽의 사람길로 내려간다.
사람길은 돌계단/돌길로 이어진다.
여기 삼거리에서 포장도로와 합류.
일주문.
일주문 밖의 상가지대. 주차장은 상가지대 오른편에 있다.
신창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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