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영취산 510m 전남 여수 20170409

원태산 2017. 4. 10. 18:58

1. 개념도: 근교산&그너머 <770> 여수 영취산 20120405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00&key=20120406.22028193138



2. 산행경로

돌고개주차장(진달래행사장)-골명재갈림길-가마봉-개구리바위(암봉)-진례봉-도솔암-봉우재-시루봉-434봉-영취봉-431봉-너덜-원통천 옆길

-사방댐-흥국사-일주문-홍교-중흥저수지-중흥천영취교-소공원: 약 7.2km, 약 3시간50분(점심, 휴식, 정체 포함)


* GPS 기록


* GPS 트랙


3. 하고 싶은 말

제때에 제모습의 만개한 꽃들은 곧 그 유혹의 손길을 접을 준비를 하고 있고

지는 모습을 아쉬워하는 산객들은 구름 처럼 몰려 사람띠를 만들었다.


정확히 5년 전 찾았을 때 철이 늦어 만개한 진달래를 못본채 돌아서야 했던 기억이 새롭다.

(20120401 답사기: http://blog.daum.net/tgkimysryu/336 )

고속도로를 줄줄이 달리는 관광버스를 볼 때 부터 조짐은 심상치 않았다. 옥곡IC를 벗어나 이순신/묘도대교를 건너 월내폐수장 삼거리에서

우회전을하자 도로에 관광버스가 줄지어 정차해 있다. 산행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직감한다.

돌고개주차장은 소형차로 꽉 들어차 있고 산객은 그 사이를 누비며 포장임도를 가득 채운 채 산으로 오르고 있다.

포장길이 끝나고 흙길로 이어져 다달은 안부 즉, 골명재갈림길까지 0.9km 거리를 28분 만에 닿았다.

더욱 좁아진 산길은 분홍빛 바다에 묻혀 있지만 그 길을 따라 산객들이 이어져 산길의 형태는 뚜렷히 들어난다.

헬기장을 지나 꽃길을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분홍빛 잔치에 녹아들어본다. 가마봉까지 27분(구간 시간), 1.5km(누적거리).

개구리바위를 오르는 철계단 역시 같은 현상. 정점에서 정면의 진례봉을, 뒤돌아 가마봉을 조망해 본다. 8분. 1.8km.

안부에서 진례봉을 오르는 길에서 정체될 때마다 분홍꽃잎을 희롱하며 무료함을 달랜다.

너른 진례봉 정점에도 사람으로 메워져 있다. 15분. 2.1km. 서둘러 인증샷을 끝내고 하산을 한다.

침목계단과 나무전망대/계단길을 내려가면 길 왼쪽에 동굴이 있다. 그리고 도솔암갈림길. 8분, 2.2km. 도솔암은 관람 포함 5분이면 충분하다. 

봉우재가는 길은 벚꽃이 만개해 있다. 완만한 침목계단길은 8분이면 봉우재에 닿게한다. 2.8km.

시루봉을 가기 위해 다시 침목계단과 나무계단을 오른다. 계단으로 암릉길의 명성이 퇴색되었다. 

바위 위의 작은 금속재 시루봉 표지는 산객을 기다리고 있다. 17분, 3.1km. 바위길을 내려가 두번의 헬기장을 지나 오르면 434봉. 9분. 3.4km.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가면 여러개의 돌탑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다. 영취봉 정점에 다달은 것이다. 삼각점을 확인한다. 11분, 4km.

정점의 끝에 있는 양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431봉을 가볍게 넘고나면 큰바위가 능선 길을 막는다. 8분, 4.3km.

길이 오른쪽으로 꺽이며 너덜겅 구간을 내려간다. 끊임없이 이어질 것 같던 너덜은 원동천 옆 좁은 길에 닿으며 그 끝을 보인다. 26분, 5.2km.

이제 평지길이다. 돌탑이 시작 되는 지점에서 봉우재에서 바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한다. 3분, 5.3km.

돌탑길을 따라가면 원통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있다. 이를 건너도 건너지 않아도 된다. 건너지 않고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사방댐을

지나 흥국사 경내로 진입한다. 10분, 5.9km. 대웅전 중창으로 임시 대웅전이 도로변에 마련 되어있다. 범종각, 법왕문, 천왕문을 지나 경내를

벗어나고 일주문에서 흥국사와 이별한다. 4분, 6.4km. 일주문 앞 평화통일기원바위 왼쪽에 홍교를 건넌다. 중흥저수지를 지나 중흥천을

오른쪽에 두고 이어가면 영취교를 만나며 도로에 들어선다. 그리고 도로변 소공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1분, 7.24km. 이상.


4. 추억 그림


돌고개주차장의 안내도

돌고개주차장



돌고개주차장의 산행들머리



묘지 아래 작은 주차장. 이제 묘지는 없고 너른 터만 남아 있다. 




골명재갈림길

만개한 진달래가 온산을 덮고 있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본 가마봉


폭이 좁은 진달래 터널. 산객이 많아 정체의 원인이 되고있다.



가마봉 계단의 정점에서 본 진례봉 방향.

가마봉 계단의 정점에서 본 올라 왔던 길.

가마봉 계단의 정점에서 가마봉 가는 데크길.



가마봉


가마봉에서 본 두번째 헬기장과 개구리바위, 진례봉.

개구리바위 오르는 계단. 


개구리바위 정점.

개구리바위 정점에서 뒤돌아 본 모습.

개구리바위 정점에서 본 진례봉.





진레봉 오르면서 본 개구리바위와 가마봉.



진례봉 정상.




진례봉 데크 아래에 있는 이정표.

도솔암으로 내려가는 길.

전망데크.


전망데크에서 본 시루봉과 영취봉.

동굴.

도솔암 입구 삼거리.

도솔암 가는길.

도솔암

도솔암 조망.


다시 도솔암 입구 삼거리.

봉우재 가는 길.

봉우재


봉우재에서 본 시루봉.


시루봉 오르면서 본 진례봉과 봉우재.

시루봉 오르면서 본 진례봉과 개구리바위, 가마봉.

시루봉 오르면서 본 상암동 방향

평바위.






시루봉.



시루봉에서 영취봉 방향으로 내려가는 암릉.




390 헬기장.



영취봉의 돌탑들.


영취봉 삼각점


여기서 오른쪽으로 간다.

431봉을 지나  만난 큰바위가 능선 길을 막고 있다. 여기서 길은 오른쪽 너덜 구간으로 내려간다.


끊임없이 이어질 것 같던 너덜







원동천 옆 좁은 길

돌탑이 시작 되는 지점에서 봉우재에서 바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한다





원통천을 건너는 징검다리를 건너지 않고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간다.

사방댐


흥국사 경내 진입.


중수 중인 대웅전.


임시 대웅전







흥국사 경내 영취교.



일주문 앞

뒤돌아 본 일주문.

홍교





중흥저수지

영취교가 보이고...

도로변 소나무숲의 소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