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념도: 부산일보 [산&산] <254> 남해 망운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70101&newsId=20100504000164
2. 산행경로
대곡고개(현촌)-642봉-광장(시산제)-전망데크-철쭉능선-망운산정상-망운사갈림길-암봉-관대봉-약수터입구-아산마을갈림길-
남산(469봉)-편백숲-전망대-체육시설-대나무숲-신기마을-남해여중: 약7.2km, 약 4시간40분 소요(시산제 점심 95분 포함)
*GPS 기록
*GPS 트랙
3. 하고 싶은 말
한해 산행을 고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날, 맑고 맑은 하늘이 사방의 조망을 완전히 열어 놓았다.
천왕봉부터 이어지는 지리 주능선 옆으로 백운산까지 북쪽의 하늘 아래 장관을 이루고
관대봉 설흘산 호구산 금산으로 이어지는 남해도의 명산을 발아래 호령하는 호연지기를 느낀다.
들머리는 대곡고개에서 화방사 가는 길 입구의 정자와 안내판 옆 좁은 길이다. 이정표는 좁은 길 안에 들어서면 있다.
길은 초입부터 가파르게 이어진다. 중간에 평편한 능선을 지나 다시 가팔라지면 제법 긴 계단을 오르게 된다. 41분.
이후 오름이 완만해지며 2개의 무명봉에 이어지는 642봉에 닿는다.15분. 광장은 바로 앞에 있다. 1분.
이 광장에는 산길을 가로질러 서에서 망운사가 있는 동으로 이어지는데 도로가 망운사까지 연결되기 전에 망운사 주차장이었다.
양지 바르고 너른 광장에서 한해 산행의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고 점심을 청해본다.
정상까지 0.7km의 시작은 침목계단이며 그 끝은 북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로 이어진다. 5분.
맑은 날씨 덕분에 남해대교 건너 금오산은 물론이고 직선거리 50km가 넘는 지리산 주능선이 보이고 그 서쪽의 백운산 그리고
서쪽의 광양제철과 이어지는 여수반도가 한폭의 그림 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철쭉능선은 전망데크부터 정상 앞 770봉까지 이어지고, 길은 770봉에서 잠시 안부로 내려갔다 정상석과 전망안내판2개, 이정표가 있는
정상으로 이어진다. 14분.
정상의 조망은 일품이다. 철쭉능선 아래 전망데크에서 본 북쪽 풍광은 물론이고 서쪽의 KBS중계소 넘어 여수반도 아래 돌산도,
앞으로 갈 관대봉과 남해지맥을 이어가는 호구산 금산 그리고 삼천포화력발전소까지 사방으로 거침없이 열려있어 호쾌함을 느끼게한다.
하산을 시작하면 등산안내도가 있는 망운사갈림길까지 내림길로 2분, KBS중계소 갈림길이 있는 암봉까지 다시 5분이 걸렸다.
오르는 길에 동자승의 뒷모습을 닮은 세워진 바위가 산객의 미소를 짓게하여 편한 마음으로 오른 반면, 암봉 정점에 있는 남해산악회에서
세운 관대봉 표시 '말뚝'은 뭔가 이상하다. 여기는 암봉인지 관대봉이 아닌데...
진행방향은 바위봉우리가 뚜렷한 관대봉 방향이다. 왼쪽의 남해읍 모습을 보며 안부를 거쳐 오름길의 바위전망처에서 뒤돌아
지나온 길을 더듬어 보고 제비집처럼 자리한 망운사의 모습도 눈에 담아본다.
잠시 암릉을 오르면 눈앞에 바위와 그 왼쪽의 철계단이 기다린다. 관대봉은 철계단을 올라야 그 정점에 닿을 수 있고
진행방향은 관대봉 점점에서 여기 바위로 되돌아나와 U 턴하여 내려간다.28분.
관대봉 정점은 그냥 너른 암봉이고 북쪽의 망운산을 병풍삼아 발아래 남해읍의 뒤를 받치는 조망처이다. 아무른 표식이 없다.
입구 바위로 되돌아 내려와 관대봉 오른쪽 아래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두차례의 너른 바위를 지나면 약수터 입구. 11분.
직진하여 1분을 가면 아산마을갈림길. 직진한다. 오른쪽 평현고개갈림길을 뒤로하고 직진하면 하얀 이정표만 덩그러니 서 있는
고개의 정점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이 개념도상 469봉(남산)이다. 1분.
편백숲은 하얀 이정표에서 7분 거리에서 시작되어 약 4분간 이어지고 그 끝에는 2층의 전망대가 기다린다.
계속되는 내림길, 9분 후 체육시설을 만나고 왼쪽 대나무 숲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으스스한 대숲을 두번 지나면 신기마을.
하지만 어디가 신기마을이라는 표식은 없다. 개념도를 보고하는 말이다. 대나무숲을 벗어나 직진하고 작은 다리를 건너 바로
오른쪽으로 이어가 2차선 4거리를 지나면 남해여중 담벼락이다. 남해여중 정문 앞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14분. 이상.
4. 추억 그림
대곡고개, 서면 방향.
정자 옆 등산안내도.
정저 옆 현촌 표석.
대곡고개 고현면 방향.
들머리. 오른쪽에 정자의 지붕이 쪼~~끔 보인다.
들머리 이정표
가파른 오름길.
계단.
중간 굴곡 지점.
계단 상단.
642봉.
642봉에서 본 광장.
642봉쪽에 있는 광장 이정표,
침목계단이 정상 방향 가는 길.
침목계단 입구의 이정표. 사진속 왼쪽은 망운사 가는 길.
시산제.
침목계단에서 본 광장.
전망데크의 조망. 광양 방향.
남해대교/금오산 방향.
지리산과 주능선 그리고 백운산.
광양제철 방향.
전망데크 모습.
철쭉능선.
770봉
770봉에서 본 정상.
정상에서 본 770봉.
정상 조망, 여수반도 방향.
KBS중계소
정상의 모습.
정상에서 본 지리산 방향.
암봉 방향
호구산 금산 방향
창선 삼천포 방향.
내려간다~!
망운사갈림길.
동자승의 뒷모습을 닮은 바위.
뒤돌아 망운산을 보고.
설천방향
남해읍 방향.
암봉.
이상한 표식 말뚝???
암봉에서 본 KBS중계소.
암봉에서 본 관대봉.
입석(?)
뒤돌아본 암봉.
안부
안부에서 본 바위전망처.
바위전망처에서 본 망운산과
망운사.
암릉이 이어지고...
관대봉 입구.
관대봉 정점.
관대봉 정점에서 본 입구 바위. 저 바위까지 되돌아 내려가 사진 속에서 왼쪽으로 U 턴하여 가면...
오른쪽 바위절벽이 관대봉의 암봉이고 그 밑으로 난 길로 내려간다.
너른바위1
너른바위2
약수터 입구
아산마을 갈림길.
469봉(남산)
편백숲 시~~작~!
중간 쉼터
2층 전망대.
체육시설 시작.
왼쪽으로 내려가면 대나무 숲.
대나무 숲 입구.
대나무 숲 통과1
대나무 숲 두번째 입구.
대나무 숲 통과2
신기마을, 직진.
아래 사진 왼쪽에 작은 다리가 있음. 건너서 바로 오른쪽으로...
지나온 대나무 숲 모습
관대봉 방향으로 뒤돌아봄.
2차선 4거리
남해여중 담벼락
남해여중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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