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산 361.5m 충남 서산 팔봉면 20131117
1. 개념도: 한국의산천:
설명->http://www.koreasan.com/san-search/san_view_form.php?num=538&p=1&mode=2&keytext=&flag_head=파
개념도->http://www.koreasan.com/data/m/8bs.jpg
2. 산행경로: 양길주차장-아라메길임도-돌거북약수터-안부-1봉-안부(백)-호랑이굴-안부(백)-2봉-정자/헬기장-용굴-3봉-작은봉-
헬기장-4봉-5봉-6봉-7봉-헬기장-8봉-이정표삼거리-서태사삼거리-서태사-어송리주차장: 약 4.3km, 약 2.5시간 소요(점심, 휴식 포함)
3. 하고 싶은말
금북정맥의 끝자락의 작은 암봉들의 모임
가로림만, 태안 및 서산 간척지 등 충남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1,2,3봉의 암릉미 빼어나 5,6,7,8봉은 육산의 형상.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양길주차장에서 팔봉산로를 따라 약 50m를 더 가면 왼쪽에 팔봉산등산안내도가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만나는데 여기가 들머리다.
잠시 후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면 하늘로 쭉쭉 뻗어 오른 너른 소나무 숲을 지나고 아라메길을 알리는 이정표를 만난다. 8분.
아라메길과 이별 하여 팔봉산 한시비와 팔봉산대장군 장승을 지나며 본격 등산로로 진입한다.
빨갛고 노란 단풍나무와 돌탑을 지나면 길 오른편에 돌거북바위 약수터가 보이는데 마실 수가 없단다. 바로 옆 너른터부터 돌계단이
시작 되는데 1봉과 2봉 사이의 안부까지 이어진다. 12분.
안부는 사거리다. 오른쪽은 1봉으로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 와야하고 직진은 호랑이굴과 운암사지를 거쳐 3봉과 4봉 사이로 가는
우회길이고 오른쪽은 2봉으로 가는 길이다.
두개의 뿔 같은 바위 아래 반달 모양의 작은 검은색 표지석이 있는 1봉 까지는 왕복 5분이면 된다.
1봉에서 뒤돌아서면 앞으로 오를 2봉과 3봉의 모습이 시야를 잡는데 특히 2봉을 오르는 은빛 스텐레스계단이 인상적이다.
안부로 되돌아와 호랑이굴을 보기 위해 왼쪽으로 들어서면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다 이내 침목계단이 고개마루까지 이어지는데
그 중간 오른쪽에 높이 1.5m 정도 깊이 1~3m 가로 10m 정도의 바위굴을 만난다. 이 굴은 바위산 인 2봉의 북쪽 아래 뿌리 부분에
해당하는 위치에 자리 하고 있다.
길을 계속 이어가면 운암사지를 거쳐 3봉 방향으로 가지만 2봉을 가기 위해 다시 안부로 되돌아 가기 위해 침목계단을 밟고 내려간다.
1봉이 눈앞에서 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왕복 6분)
철난간, 스텐레스계단, 다시 철난간 순으로 올라 완만해진 위치에서 뒤돌아 서면 발아래에 1봉이 있다.
오묘하고 길쭉한 바위 옆에 2봉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는데 표지석 모양이 1봉과 같다. 3봉 정상을 제외하고 동일 하다. 7분.
4분 후 정자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면 철난간과 침목계단을 만나게 되고 이어지는 완만한 흙길을 지나면 문득 좌우 쌍벽을
이루며 솟아 올라가는 절벽 앞에 서게 되는데 그 중 왼쪽 절벽에 급경사의 오름길이 있다.
이마를 받기에 딱 좋은 높이에 가로로 넙적하고 긴바위가 튀어 나와 움푹파인 바위틈 건너의 바위에 기대어 놓인 바위 통로가
사람이 지날려면 반드시 머리를 숙이고 인사를 해야하는 통천문, 일명 머리조심 바위다.
이어지는 철계단 그리고 스텐레스다리. 왼쪽으로 오르는 철계단을 오르려고 다가가는 순간 계단을 지지하는 지지봉 사이로 굴이 보인다.
철계단으로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굴로 들어가니 스텐레스사다리가 놓여 있고 한사람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바위틈이
수직으로 나 있다. 그 이후는 두번의 스텐레스계단을 지나면 아까 본 스텐레스다리로 가게 된다.
여기가 용굴이다. 바위틈을 지날 때는 배낭을 내려 손으로 끌고 가야 할 정도로 틈이 좁다. 철계단으로 평범히 오르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고 아찔하니 용굴을 지날 것을 권하고 싶다.
스텐레스다리를 지나면 또 스텐레스계단을 오르게 되고 그 정점이 3봉의 정점 바로 옆인데 큰바위가 놓여 있어 바로 갈 수 없다.
건너편은 작은정상 봉우리, 발아래는 중간안부. 중간안부로 스텐레스계단을 밟고 내려간다.
하산로와 2봉 그리고 4봉을 가르키는 삼거리 이정표가 있지만 3봉오르는 길까지 사거리인 셈이다. 정상을 가기 위해 3봉 방향으로 오른다.
역시 스텐레스계단. 2봉에서 30분의 오름 끝에 드디어 정상에 다달았다.
북으로 가로림만, 서쪽에는 태안반도와 그너머 구름에 가린 서해 바다, 남쪽은 작은 정상봉우리 너머 서산간척지 은빛호수 그리고
그 왼편에 앞으로 갈 4~8봉이 고스란히 내려 앉아 있다. 정상의 아름다운 풍광과 바위의 이색적 모습을 담고 내려간다.
중간안부로 내려갔다 4봉으로 가기 위해 작은 정상봉우리로 간다. 그리고 위풍당당한 3봉 정상을 다시 보고 4봉을 향해 내려간다.
스텐레스계단에 이어 움푹 패인 바위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놓여 있는 스텐레스난간을 잡고 내려가면 여러형상의 바위들의
모여 있는 구간을 지나게 된다. 여기에 삼거리 이정표가 있다. 이어 두번째 보는 헬기장을 지나면 4봉이다. 7분.
뒤돌아서 3봉의 위엄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철계단을 내려가 5봉으로 간다. 안부의 이정표를 지나는데 후두둑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귀볼을 툭툭친다. 싸래기눈이 내린다. 반가운 마음에 돼지털에 담아 본다. 올라서면 5봉. 5분.
내려서 다시 안부와 이정표 그리고 짧은 밧줄구간 뒤에 6봉에 닿는다. 5분. 잔돌을 머리에 잔뜩 이고 있는 주름진 바위를 지나
긴사각바위 그리고 안부/이정표, 오르면서 또 다른 주름바위를 지나면 7봉. 5분.
안부로 내려서 이정표를 보고 고개를 돌리면 밧줄구간이고 오른쪽으로 우회로도 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구간이라 밧줄을 잡는다.
능선에 올라서면 헬기장과 그 뒤로 이어지는 편편한 능선길 끝에 8봉이 있다. 9분.
8봉 표지석 앞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진행방향 왼쪽으로도 서태사로 갈 수 있지만 8봉 표지석을 직진으로 지나 능선을 따른다.
4분후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고 계속 되는 능선길 끝 무렵에 철조망이 보이고 그 왼쪽 아래의 서태사 지붕이 보인다.
하지만 길은 오른쪽으로 내려가게 되고 이어 서태사 방향을 알리는 노란 명찰이 나무에 매달린 삼거리에 닿게 된다.
직진 하면 능선으러 가다 서태사에서 어송주차장으로 가는 포장임도길 중간으로 합류하게 되는데 서태사를 못본다.
하여 왼쪽으로 서태사로 간다. 서태사까지 11분.
'서태사' 라는 명판이 없다면 절이라기 보다는 일반 가정집의 형색인 서태사는 작은 암자 수준이다.
이제 포장 임도길을 따라 내려 간다. 'S'자코스를 서너번 지나면 쭉~ 뻗은 길이 되다가도 조금은 휘어지는 그리고 가을 향내
물씬 풍기는 그런 길을 천천히 밟아 본다.
6분 후 능선길과 합류를 알리는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 포장 임도를 이어가면 마을이 나타나고 서태사 간판을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어송주차장. 16분.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상.
4. 추억그림
양길주창에서 본 1,2,3봉
양길주차장
팔봉산로를 따라 약 50m를 더 가면
왼쪽에 팔봉산등산안내도가 있는 콘크리트 포장길. 들머리.
산불초소와 소나무 숲
아라메길 표시 이정표, 직진이 진행 방향. 아라메길과 이별.
팔봉산 한시비와 대장군 장승을 지나며 본격 등산로 진입.
돌거북 약수터와
돌계단이 시작 되는 너른 터
사거리 안부
1봉 가는 길
1봉
1봉에서 본 2봉과 3봉.
2봉을오른는 스텐레스계단은 인상적이다.
호랑이굴(오른쪽 검은 부분)과 침목계단.
침목계단 내려 오면 본 1봉.
다시 안부
2봉 가는 길
2봉 오르면서 본 1봉.
2봉.
정자와 헬기장.
3봉 가는 길, 철난간.
침목계단
쌍 절벽이 앞을 막고, 위에 두곳을 연결하는 스텐레스다리가 있다.
통천문.
용굴 입구
용굴 입구를 바라보고 왼쪽편에 철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용굴 내부의 스텐레스사다리.
위에서 본 용굴
용굴에서 스텐레스다리로 가는 계단.
다리 가기전 중간 정점
스텐레스다리
스텐레스다리 건너 오르는 계단. 오른쪽 바위 뒤 편이 3봉 정점.
계단을 올라 정점에서 내려다 본 중간 안부
계단을 올라 정점에서 본 건너편 작은 정상
중간안부, 이정표는 삼거리지만, 실제는 사거리(하산길,2봉,3봉,4봉)
중간안부에서 본 3봉 오르는 계단.
3봉, 정상의 조망.
작은 정상에서 본 정상.
작은 정상에서 내려 가는 길
바위 구간.
헬기장2.
4봉.
4봉에서 본 3봉.
4봉에서 내려 가는 길.
안부
싸래기 눈
5봉
안부
6봉으로 가는 밧줄
6봉
잔돌을 머리에 이고 있는 주름바위.
긴 사각바위
안부
주름바위2.
7봉
작은바위를 깻잎 모자 처럼쓰고 있는 큰바위
안부
밧줄, 오른쪽에 우회로 있음.
헬기장3, 능선길 끝에 8봉.
8봉 직전ㅇ,ㅣ 이정표.
8봉.
8봉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
능선 길이 끝날 무렵 철조망이 보이고 왼쪽 아래 서태사가 보인다.
서태사 방향을 알려주는 노란 명찰. 삼거리.
서태사.
내려가는 'S'자형 포장 임도
쭉~ 뻗기도 하고 휘어지기도 하고
능선에서 내려 오는 길과 합류하는 이정표. 삼거리.
마을이 보이고
서태사 간판을 지나 오른쪽으로.(지나와서 간판을 찍음)
어송리주차장.
간월도 간월암
간월어항 방파제에서 본 모습.
서산 B 방조제
서산 A 방조제
수덕사 단풍
수덕사의 해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