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달마산 489m 전남 해남 송지면 20171015

원태산 2017. 10. 16. 21:46


1. 개념도:

부산일보 산&산 <335> 해남 달마산 20111229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70101&newsId=20111229000040



2. 산행경로

미황사주차장-사천왕문앞좌회전-헬기장-달마산정상-문바위-문바위재-460봉-작은금샘삼거리-대밭삼거리-귀래봉(471봉)-460봉-

450봉-하숙골재-떡봉-320안부-359봉-도솔암요사체-도솔암삼거리1-도솔암주차장/전망대-도솔암삼거리1-도솔암삼거리2-

도솔암-용담굴-천년의길합류-포장임도합류-도솔봉약수터: 약 9.1km, 약 5시간 소요(점심30분, 휴식 포함)


*GPS 기록

*GPS 트랙


3. 하고 싶은 말

사방으로 열린 조망은 다도해의 풍광을 즐기게 하고

오밀조밀 기묘한 바위 길은 암릉 타는 재미가 솔솔


달마산 불썬봉(달마봉)을 오르는 등산로는 송지에서 올라 바람재를 거쳐 오르는 방법과 미황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더불어 하산길은 미황사를 주로 이용하는데 오늘은 미황사에서 불썬봉을 거쳐 도솔봉/도솔암으로 산행을 한다.

미황사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 앞에서 왼쪽의 등산 안내도 옆으로 열린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오른쪽으로 빙 둘러가는 길은 두번의 갈림길을 만나면 두번 모두 직진을한다.

세번째 갈림길은 헬기장 아래 갈림길. 직진하면 문바위로 가는 길, 왼쪽으로 접어든다. 

축대에 이어 풀이 무성히 자라 땅을 덮고 있는 헬기장에 닿는다. 22분, 1km(이하 거리 표기는 누적 거리임)

길은 가팔라진다. 너덜의 오른쪽 끝을 타고 오르는 길이다. 중간 전망바위에서는 미황사와 남서쪽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이어 가파른 구간은 불썬봉 돌탑에서 멈추고 사방으로 열린 일망무제의 다도해 풍광을 음미해 본다. 23분, 1.4km.

진행 방향은 정 남쪽의 도솔봉 방향의 암릉들을 조망하고 약간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른다.

여기서 한가지, 정상의 이정표 거리 표기가 이상하다. 대밭삼거리까지 2.6km? 트랭글 측정으로 1.4km 인데!!!

돌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나무계단을 만나고 그 계단의 끝에서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개구멍.

개구멍의 위에는 문바위가 그 늠름함을 자랑하고 있다. 13분, 1.8km.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개구멍을 통과하여 우회로와 합류하고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른다.

다시 나무계단을 오르고 밧줄을 잡고 절벽 아래 좁은 길을 오르면 문바위재. 9분, 1.9km. 오른쪽은 미황사 가는길.

왼쪽으로 내려간 길은 다시 가파르게 오르며 450암봉의 동쪽 사면에 있는 기묘한 바위를 조망하게 한다. 

조금 내려가면 작은금샘삼거리. 9분, 2.1km. 오른쪽은 미황사가는길,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지나온 450봉을 왼쪽에

그리고 그 옆 또 다른 450봉 사이의 돌길(너덜)로 내려간다.

여기 어디쯤 작은금생이 있어련만 찾지 못하고 지나친다. 그리곤 오른 정점은 460봉. 뒤돌아 본 450봉과 문바위봉은 장관이다.

그렇게 암봉과 바위들이 이루어낸 절경에 취하다 보면 어느듯 대밭삼거리. 27분, 2.8km. 오른쪽은 미황사부도전 가는길.

왼쪽으로 간다. 낮은 봉을 오르뒤 내려가 나무계단과 철계단을 연이어 밟고 나면 ET 머리모양의 바위가 오똑 서 있는

471봉(귀래봉) 정점에 닿는다. 이어 460봉, 450봉을 차례로 오르내리며 암봉과 암릉의 묘미를 한껏 느껴본다.

하숙골재 사거리는 350안부에 있다. 34분, 3.8km. 왼쪽은 북평면평암리 가는 방향으로 표기 되어 있지만 오른쪽은 없다. 

직진한다. 떡봉(14분, 4.1km)을 오르고 320안부를 지나고 밧줄을 잡고  오르면 359봉에 닿는다.

여기서는 지나온 봉우리들에 비해 도솔봉이 한층 가까워 보이고 도솔암 요사체도 뚜렷히 보인다.

너덜길을 내려가 길이 어느 정도 편안해졌다고 느낄즈음 요사체 아래 삼거리. 41분, 5.7km.

오른쪽은 요사체 경유 도솔암으로 바로 넘어가는길, 도솔암은 도솔암주차장 전망대를 다녀온 후 보기로 하고 직진한다.

약 100m를 가면 또 삼거리. 여기가 도솔암삼거리 아닐까? 직진은 도솔암주차장 전망대로 가고 오른쪽(거의 170도 방향)은

요사체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 도솔암가는길, 또 직진한다. 도솔봉의 서쪽 사면의 풍광을 즐기며 열심히 간다.

통신부대가 점령한 도솔봉의 위치는 이미 지났다. 하지만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가서 확인하고 싶었다.

도솔암주차장 전망대가 산길의 끝이다. 11분, 6.3km. 여기서 도솔봉을 올려다 보며 암봉을 느껴보고 온 길을 되짚어간다.   

도솔암삼거리까지 10분, 6.9km. 요사체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두번째도솔암삼거리 까지는 역시 약 100m, 1분.

오른쪽은 요사체 왼쪽으로 잠시 내려가 오르면 암벽 위에 제비집 처럼 올라 앉은 도솔암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약 50m 임. 

하산길은 조금 되돌아 나와 삼신각 방향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용담굴 방향으로 내려간다. 길은 오른쪽으로 휘둘러 내려간다.

거의 도솔암 바로 아래 위치까지 가다보면 왼쪽으로 갈림길이 나오고 계속 이어가면 막다른 위치 오른쪽에 용담굴이 있다. 5분.

위에 작은굴 아래에 큰굴, 큰굴 안에 제법 깊은 홈이 있고 그 안에 꽤 맑은 물이 고여 있다. 직접 마시기는 좀 그러하다.

하지만 내려가는 길에 파란 대형 물통으로 호스가 연결된 모습은 용담굴 물을 도솔암의 식수로 이용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금 되돌아 나와 내려가는 갈림길로 접어든다. 돌길과 밧줄난간길을 따르기를 9분, '천년의 길' 둘레길과 합류한다. 7.5km.

오른쪽은 미황사 방향, 왼쪽으로 이어가면 길은 곧 임도길로 바뀌고 이어 포장임도길에 닿는다. 8분, 8.2km.

왼쪽 오름 방향은 도솔암주차장 전망대 가는 길,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11분 후 쉼터 매점이 있는 도솔봉약수터의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9.1km. 이상.


4. 추억 그림

미황사 일주문, 주차장 위에 있음



미황사 주차장

사천왕문 가는 길

사천왕문

사천왕문 왼쪽의 들머리



첫 갈림길, 직진


두번째 갈림길, 직진

헬기장 갈림길, 왼쪽 진행.

헬기장 축대

헬기장

길은 헬기장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너덜 시작, 하지만 너덜은 보이지 않고 돌길만 이어진다.


중간 전망 바위



정상, 불썬봉(달마봉)

정상의 조망, 남쪽 도솔봉 방향.


조망, 남동쪽

동쪽, 완도와 상왕봉

북쪽, 두륜산과 대둔산.

북서쪽

서쪽, 진도 방향.

정상의 이정표와 정상석




완도 방향

뒤 돌아 본 불썬봉.

내려가는길



밧줄도 잡아보고,

문바위봉도 보며 나무계단을 내려간다.


문바위봉 아래 오똑 솟은 문바위, 그 아래에 개구멍이 있다.






이 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개구멍

개구멍 입구에서 올려다 본 문바위봉과...


문바위.

개구멍 지난 후 본 모습


길은 바위 절벽 아래로 이어진다.


문바위재 오르는 나무계단.

밧줄을 잡고...


암봉의 아래 좁은 길로...





문바위재 이정표

문바위재에서 본 정면 460 암봉

왼쪽 길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보는 암봉들

가파른 길을 내려간다.


다시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정면(450암봉 동쪽 사면)도 보고, 기암괴석의 연속이다.

또 다른 450암봉

두개의 450 암봉 사이 안부에 있는 작은금샘삼거리

올려다본 동쪽 450 암봉


서쪽 450암봉

길은 두개의 450암봉 사이로 내려간다.


여기 어디쯤 작은금샘이 있어야하는데.... 찾지 못했다.




460봉 오르면서 뒤돌아본 450암봉들






460봉


460봉에서 뒤돌아 본 모습


460봉에서 내려간다.


뒤 돌아 본 460봉.


471봉(귀래봉)이 보인다.

대밭삼거리

대밭삼거리 이정표

대밭삼거리 이정표 옆의 바위

귀래봉 가는 길

오른다.

오르면서 뒤돌아본 무명봉.

중간 암봉에서 본 불썬봉과 그 너머의 두륜산

나무계단과 철계단이 있는 귀래봉이 보인다.




귀래봉위 ET바위

뒤돌아 본 중간 암봉



귀래봉을 오르고

내려가고


이정표






450봉에서 본 460봉

450봉에서 본 진행방향의 도솔봉



하숙재골사거리, 왼쪽은 북평면평암리 가는 방향으로 표기 되어 있지만 오른쪽은 없다.





올려다 본 떡봉


떡봉 정점

진행방향의 도솔봉






359봉 오르는 길




359봉에서 뒤돌아 봄

진행방향.



요사체 아래 삼거리에서 본 요사체. 요사체 경유 도솔암으로 바로 넘어가는길이 있다. 

요사체 아래 삼거리에서 약 100m를 가면 또 삼거리. 여기가 도솔암삼거리. 직진한다. 사진 오른쪽이 지나온 길, 왼쪽이 도솔암 가는 길. 

도솔암주차장 전망대 가는 길의 고개 이정표.

도솔봉 서쪽 사면의 풍광


도솔암주차장 전망대의 안내도

도솔암주차장 전망대에서 통신부대 가는 길

도솔암주차장 전망대의 이정표

도솔암주차장 전망대와 도솔봉

도솔봉, 진짜 도솔봉 정점은 저 암봉 넘어 통신탑이 있는 곳이나 갈 수가 없다.

도솔암주차장 전망대의 조망, 진도가 아련히 보인다.

온 길을 되돌아 간다







고개 이정표.



도솔암삼거리를 지나 요사체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두번째도솔암삼거리.





삼거리에서 내려서자 마자 보이는 도솔암.

도솔암.

도솔암의 조망


도솔암에서 본 두번째 도솔암삼거리. 사진 오른쪽 아래의 좁은 길이 삼신각도 가고 하산 하는길

갈림길의 이정표

왼쪽은 삼신각 가는길, 진행은 오른쪽 용담굴 가는길.

용담굴


용담굴 입구 모습


용담굴에서 내려가면 보이는 집수 물통, 도솔암의 식수로 이용하는 사실.

돌길...

밧줄난간길


'천년의 길' 둘레길과 합류한다. 이정표는 위와 아래 두개다.

위 이정표

아래 이정표

길이 임도 수준으로 넓어지괴... 

포장 임도를 만난면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뒤돌아 본 도솔봉

아래쪽을 본 모습

도솔봉약수터 쉼터.

도솔봉약수터 주차장. 버스 앞쪽에 약수터가 있음.